조직도를 펼쳐 보면 직함은 분명한데, 실무에서는 “이건 제가 해도 되나요?”가 하루에도 여러 번 나옵니다. 역할표가 직함의 다른 이름처럼 쓰일 때 생기는 일입니다.
역할표에 적을 세 칸
- 스스로 진행해도 되는 일
- 사전에 알려야 하는 일
- 반드시 승인이 필요한 일
이 세 칸이 사람마다 다르면, 같은 직함이라도 운영 속도가 달라집니다. 팀 운영 워크숍에서는 이 칸을 사례 중심으로 채웁니다.
겹치는 구역을 숨기지 않기
두 사람이 동시에 손대는 업무를 “협업”이라고만 부르면, 책임이 흐려집니다. 겹치는 구역에는 주 담당과 보조 담당을 명시하고, 충돌 시 누가 최종 문구를 정하는지만 적어도 마찰이 줄어듭니다.